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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맨의 사업 파트너 비즈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가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사무 공간 제공의 역활을 뛰어넘어 창업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등 비즈니스 토털 솔루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비즈니스센터란 사무가구 및 기기가 갖춰진 업무 공간과 함께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말한다. CEO 스위트 서울지점은 서울의 중심인 관화문에 터를 잡았다.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일 년에 한두 번은 한국에 왔는데 그때마다 한국지점이 들어갈 자리를 살폈다. 그렇게 10년을 둘러보고 선택한 곳이 교보빌딩이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교보빌딩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CEO 스위트는 이곳에서 현재 2474m2, 45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센터 입구는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고 사무실 외 회의실, 1인용 사우나 시설,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여기에 1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둬 비즈니스를 돕고 있다. 비즈니스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임대 기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무실을 확장, 축소할 수 있는 점 또한 비즈니스센터의 장점이다.
한국에서도 비즈니스센터는 스마트 오피스, 모바일 오피스가 대두된 2000년대 들어 급성장 했다. 외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 창업 활성화, 유연 근무제 도입 등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면서 비즈니스센터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한 것이다.
한국에서 빌딩 소유주들이 하나둘씩 비즈니스센터라는 이름으로 오픈을 했지만, 서비스 체계가 미흡해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던 것이 점차 발전한 형태의 비즈니스센터 모습을 갖추었다.
최근 들어서는 KT 올레 서비스드 오피스 등 대기업까지 가세했다. 2010년 성남센터에 이어 지난해 목동센터, 명동센터를 오픈한 KT 올레 서비스드 오피스는 정보기술(IT) 업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무실 인프라펀딩제로’를 통해 IT 분야에 유명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초기 비용이 부족한 1인 기업 등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인 창조기업 특화센터’로 선정된 비즈온은 1인 창조기업, 소호사업자를 대상으로 세무∙법무 무상 서비스,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지식 거래 지원, 전문가 세미나, 스마트워크 강좌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같은 대기업의 가세로 비즈니스센터는 현재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경쟁의 미화는 비즈니스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대기업의 진출에 맞서 기존 업체들은 창업 지원, 교육 컨설팅, 동종 업계와의 네트워킹, 해외 진출 지원, 사업자 등록, 회계, 법률, 인사, 행정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경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필자가 경영하는 ‘CEO 스위트(CEO SUITE)’도 그중 하나다. 지난해 광화문 교보빌딩에 문을 연 서울지점은 CEO 스위트는 서울지점을 비롯해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 도시에서 12개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CEO 스위트는 오랜 비즈니스센터 운영 노하우를 살려 멤버십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일정 연회비를 지불하고 CEO 스위트 멤버십에 가입하면, 서울, 베이징, 상하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에 위치한 12개 비즈니스센터에서 사무실, 회의실, 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가상 오피스 서비스, 법인 설립 및 사업자 등록, 법률 상담, 헤드헌팅 서비스, 회계 업무 대행 등의 서비스를 특별가에 제공받는다.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위해 주최하는 파티 무료 참석, 연 5회 무료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의 혜택도 주어진다.
CEO 스위트를 비롯한 비즈니스센터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업체들이 고객의 니즈에 맞춘 비즈니스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센터를 원하는 고객들은 전문 인력의 질과 네트워크, 서비스 내용 등을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잇다. 좋은 비즈니스센터를 만나면 비용, 시간 등을 최소화하면서 본인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